맨유 수비진 재편 경고...“새 센터백 영입은 팀 내 유망한 수비수들 성장에 악영향 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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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수비진 재편 경고...“새 센터백 영입은 팀 내 유망한 수비수들 성장에 악영향 끼칠 것”

인터풋볼 2026-03-11 0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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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진 재편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포지션 보강을 노리고 있지만, 새 센터백 영입은 우선순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의 센터백 뎁스 자체는 두껍다. 주전으로는 해리 매과이어를 필두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자원들이 건재하다. 여기에 유망주 레니 요로, 에이든 헤븐은 맨유의 차세대 센터백이 될 것이라 기대받는다.

그럼에도 센터백 영입 이야기가 나오는 건 부상 때문이다. 주전 센터백 대부분 베테랑이 되어 노쇠화 기미가 보이고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탈한 경우가 많다. 그나마 매과이어는 부상 복귀 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리산드로와 더 리흐트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는 중이다.

그렇다고 유망주들을 쓰기에는 안정감이 떨어진다. 요로와 헤븐은 고점은 높을 것으로 평가받지만, 경험이 적어 수비에서의 노련함이 부족하다. 이러한 이유로 맨유 내부에서는 베테랑과 유망주 사이 경쟁력을 더해줄 수위급 자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체는 “매과이어의 계약이 이번 여름 만료될 예정이라 맨유는 그의 대체자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경우, 이미 팀에 있는 유망한 수비수들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과이어는 맨유 입단 이후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줬으며, 현재 스쿼드에서도 모범적인 베테랑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매과이어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매과이어 잔류를 주장하면서도 “요로와 헤븐 등 아직 경험이 부족한 ‘원석’들을 경험 많은 선수와 함께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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