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정식 운행...기초지자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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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정식 운행...기초지자체 최초

뉴스영 2026-03-11 00:3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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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 왼쪽)이 1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정문에서 레벨4 자율주행 셔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안양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안양시가 오는 16일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을 정식 운행한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다.

안양시는 10일 정식 운행에 앞서 사전 시승 행사를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계삼 부시장,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등이 참석해 안양시청을 출발해 범계역을 거쳐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이어지는 4km 구간을 약 30분간 시승했다.

차량은 9인승으로 최고 속도 40km/h로 주행하며, 각종 센서와 통신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됐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안전 관리자 1명이 법적으로 동승한다.

시민 체험은 16일부터 안양시 통합 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 선도 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스마트 교통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이 일상 속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도록 교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버스 모습/사진=안양시


안양시는 2024년 4월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올해 국토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원사업' 공모에도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관악역~안양예술공원 구간에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을 추가 도입하고, 4월부터는 기존 주간 노선을 평촌 엘프라우드 아파트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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