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특례시가 만성 교통난에 시달려온 동탄신도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개선용역’을 본격 가동한다.
동탄신도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통행량 폭증으로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심화돼왔다. 시는 그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나, 단기 처방의 한계를 인식하고 장기적 관점의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용역에서는 상습 정체 구간의 문제점 진단과 함께 주변 개발계획을 반영한 장래 도시 여건을 전망해 체계적인 단·중·장기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주요 검토 대상은 ▲화성-용인 연계를 위한 국지도 82·84호선 도로계획 및 신동·남사터널 타당성 검토 ▲국지도 23호선 상습 정체 해소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연계 계획 ▲진안신도시 개발에 따른 동탄신도시 연계대책 등이다.
정명근 시장은 10일 화성시의회 의장, 안전건설실장, 도로과장 등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용역 착수 전 사전 점검에 나서고 추진계획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특히 기흥동탄IC·기흥IC에 집중된 교통량 분산과 남동탄 일원 통행시간 단축을 위해 (가칭)신리천 나들목 신설을 검토한다. 아울러 동탄분기점에 제2외곽순환과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서울 방향 상·하행 연결로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해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용역 결과 도출에 집중하는 한편, 개선대책별 우선순위 설정과 관계기관 협의를 병행해 실효성 있는 교통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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