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런닝맨'에 출연 중인 배우 송지효에 대한 여론이 또다시 악화되면서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앤펀 컴퍼니: 룰렛을 돌려라' 편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이 회사원으로 변신해 칼퇴근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다른 멤버들과 달리 송지효는 전반적으로 겉도는 모습이었다. 멤버들의 상황극에도 끼어들지 못하고, 말이 거의 없던 탓에 분량이 없다시피했다.
심지어는 점심 식사를 위해 버스에 탑승해서 이동하는 중에도 멤버들의 토크에 끼지 않고 웃는 모습만 보여줬다. 막내인 지예은이 어떻게든 토크에 끼려는 노력을 보이고 상황극에 참여하는 모습과는 대조를 이뤘다.
송지효가 이렇게 겉도는 모습을 보여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3년 6월에도 전소민, 김종국, 하하, 양세찬과 함께 잡혀있을 때 혼자서만 상황극에 끼지 못하고 얼음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콩국수 시식 때에는 멤버들이 모두 한 마디씩 토크를 할 때 아예 침묵하기도 했다. 방송 내내 무엇인가 하려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해당 내용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온 뒤 송지효는 '가을맞이는 핑계고'에 출연해 "저 하차 논란 있었을 때 재석 오빠랑 석진 오빠가 진짜 고마웠다"면서 "재석 오빠가 전화를 해서 '지효야 기사 봤어?' 이러시는데 저 사실 그 때 기사 안 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런데 유재석의 언급으로 인해 기사가 나왔다는 걸 알았다는 그는 이후 찾아본 기사들이 자극제가 되었다면서 "그래서 석진 오빠한테 전화해서 '저 진짜 열심히 해볼게요'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언급 이후 송지효는 보란 듯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하차를 요구하던 팬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2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금 그의 분량과 태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런닝맨' 제작진 입장에서도 골머리를 앓게 됐다. 실제로 '런닝맨'에서 토크 분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뒤로는 송지효가 화면에 잡히는 경우가 드문데, 해당 부분에 대한 개선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런닝맨'이 강형선 PD 체제로 접어들면서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과는 별개로 원년 멤버인 송지효의 부진과 태도 논란으로 인해 멤버 교체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송지효가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하게 될지, 아니면 오랜 시간 정들었던 '런닝맨'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런닝맨' 방송 캡처, '핑계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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