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다. 2021년 회사를 공동 설립한 이후 무려 25년 만에 내린 결단이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오는 3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절차를 밟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진영은 향후 아티스트로서의 크리에이티브 활동과 후배 아티스트 육성, K팝 산업 관련 대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1994년 가요계에 데뷔해 당대를 풍미하는 가수로 전성기를 누린 그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음원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한 작곡가로 기록되고 있다. 데뷔 이후 가수이자 작곡가, 제작자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K팝 산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해 온 것.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함과 동시에 프로듀서로서도 활약하며 JYP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한 박진영은 비(정지훈), 원더걸스, 2PM, 2AM, 미쓰이에, 트와이스, 데이식스, 스트레이키즈, 있지, 엔믹스, 니쥬, 킥플립 등 후배 아티스트를 끊임없이 발굴하기도 했다.
K팝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박진영은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되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는 장관급 예우가 주어지는 자리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임명이 박진영의 사내이사직 사임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드러난 바 없으나, 시기가 공교롭다.
장관급 임명 직후 "지금 이 순간도 제 꿈은 똑같습니다.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이라고 밝힌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가장 큰 결단을 감행한 그의 행보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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