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 지난해 평균 연봉 1억5800만원…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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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 지난해 평균 연봉 1억5800만원…역대 최고

아주경제 2026-03-10 17:3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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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간판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간판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5800만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평균 보수 인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0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5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평균 보수액인 1억3000만원보다 2800만원(21.5%) 늘어난 수치다.

이는 AI 반도체의 폭발적 수요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성과급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호황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개월 간 증권사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조530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6조6853억원) 대비 386.6% 증가한 수치다. 

이번 사업보고서에는 '성과조건부 주식(PSU)' 규모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중장기 사업성과에 대한 임직원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PSU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약 13만 명에게 총 3529만 주(1인당 평균 275주)를 지급하기로 약정했다.

다만 PSU의 실제 지급여부와 지급 수량은 2028년 10월까지 주가 상승률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실제 지급 규모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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