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우 한그루가 싱글맘이 된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는 '사유리 언니 만나자마자 입 터진… 싱글맘들의 진짜 속마음 | ep.6'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그루는 '싱글맘' 동지인 사유리와 마주해 홀로 육아를 하는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가 없는 아이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사유리는 "젠이 아기니까 당연히 다툴 수 있는데, '아빠가 없다'라는 꼬리표가 평생 붙을 수 있다. 그래서 아무도 뭐라 못 하게 더 열심히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덧붙여 사유리는 "'죽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사고 나서 죽어 버리면 젠이 혼자가 되지 않냐. 나는 절대로 죽으면 안 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사유리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그걸 인지를 못 하고 있었다. 성형 수술을 하려고 누웠다가 인지하게 됐다"고 성형수술 도중 모성애가 발동했다는 '뜬금포' 일화를 꺼냈다.
한그루는 "제가 진짜 마취하기 직전에 정말 못 하겠더라. '만약 내가 여기서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다. 그래서 '선생님 못 할 것 같아요' 했다. 근데 재우시더라"라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그래도 그런 걸 보니 제가 '달라졌구나' 싶더라. 책임감과 부담이 엄청 커진다"고 싱글맘이 된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24살의 나이에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 뒤,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하며 싱글맘이 되었다.
사진= 유튜브 '그루니까말이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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