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감에 돌아온 외국인...코스피 5%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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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에 돌아온 외국인...코스피 5% 급반등

투데이신문 2026-03-10 17:0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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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에 마감했다. ⓒ투데이신문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에 마감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1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20조원 넘게 팔아치웠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832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040억원, 84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 9시 6분경 올해 8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며,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특히 지난 13거래일 동안 삼성전자 주식을 20조원 이상 쏟아냈던 외국인들은 이날 매수세로 전환하며 삼성전자 778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같은 반등은 중동발 리스크 완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우려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 유가는 전략 비축유 방출 등 안정화 정책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종식 발언’ 등에 힘입어 80달러대로 복귀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기존 트럼프의 강경 발언이 전쟁 격화와 장기화 우려로 해석됐다면 이란의 군사적 능력이 거의 파괴돼 전쟁이 종료 단계라는 발언을 기점으로 이란의 반격능력 상실로 인한 출구전략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 안정의 영향을 받아 반도체 대장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8.30%, 12.20% 폭등했으며 현대차(+3.55%), LG에너지솔루션(+2.09%), SK스퀘어(+8.8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탔다.

반면 특징주로는 전쟁 종식 기대감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정유와 방산 업종이 약세였다. 중앙에너비스(-9.41%), 흥구석유(-7.33%), 한국석유(-8.11%) 등 정유주와 한화시스템(-4.00%), LIG넥스원(-4.65%) 등이 방산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35.40포인트(+3.21%) 상승한 1137.6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428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코스닥 지수 기반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획을 밝히자 해당 편입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액티브’ 편입 종목인 성호전자(+28.31%), 에이치브이엠(+19.05%) 등 2차전지주와 큐리언트(+25.37%), 보로노이(+1.75%) 등 바이오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또 다른 상품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닥액티브’ 편입 종목인 삼천당제약(+2.48%), 알테오젠(+2.46%) 등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2원 내린 1469.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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