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10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15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정부의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후쿠시마 사고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핵발전이 한 번의 사고로도 장기간의 환경적·사회적 피해를 남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정부가 인공지능 산업 확대 등을 이유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추가 전력 수요와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즉각 백지화하고 전력 수요 관리와 재생에너지 확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졸속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확대한 책임을 분명히 하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조속히 해임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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