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일상 회복 위해 팔 걷었다”...안산동 주민들, 저장강박 가구 청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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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일상 회복 위해 팔 걷었다”...안산동 주민들, 저장강박 가구 청소 봉사

경기일보 2026-03-10 16:4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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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저장강박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저장강박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장기간 물건을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가구를 발견해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정입원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안산동과 지역 통장단협의회는 함께 대상자의 주거지를 정리·청소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정리하고 주거지를 정돈하는 등 대상자가 퇴원 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또 안산동은 대상자가 퇴원 이후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상담, 사례관리, 정신건강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박하연 동장은 “저장강박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안산동은 주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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