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첼시행?’ 충격 이적설에 HERE WE GO 기자 직접 등판…”완전한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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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첼시행?’ 충격 이적설에 HERE WE GO 기자 직접 등판…”완전한 가짜 뉴스”

인터풋볼 2026-03-10 1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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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첼시 이적설이라는 예상 밖의 루머가 등장하자, 이적시장 공신력 1순위로 꼽히는 ‘HERE WE GO’의 주인공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영국 ‘팀토크’는 9일 “호날두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인 첼시에 합류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로마노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소문은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실제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의 두 번째 도전을 완벽하게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인터뷰 논란과 조기 계약 해지 등 여러 이슈 속에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상징성과 영향력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 선수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맨유를 상대하는 그림은 감정적으로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시나리오다.

물론 현실적인 관점도 있다. 41세가 된 호날두는 전성기 시절의 폭발적인 움직임은 줄었지만, 여전히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과 승부처에서의 존재감은 건재하다. 특히 큰 경기에서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이런 이유로 첼시가 경험 많은 공격수를 찾는다면 이름이 오를 법하다는 추측이 더해지며 루머가 부풀려졌다.

하지만 로마노의 입장은 명확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많은 질문을 받았다. 영국에서 어떤 연결고리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나 이는 완전히 가짜 뉴스다. 첼시의 현재 운영 방식과도 맞지 않는다”라고 단언했다.

실제로 블루코(BlueCo) 체제 이후 첼시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유망주를 대거 영입하며 팀을 재편해왔고, 고액 연봉의 베테랑 스타를 데려오는 전략과는 거리가 있다. 주급 구조 역시 현실적인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이런 점에서 호날두의 첼시행은 방향성 자체가 어긋난다는 평가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알 파이야와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고, 이후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해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이적설보다 몸 상태 회복이 더 중요한 시점이다. 적어도 이번 ‘첼시행’ 루머에 대해서만큼은 로마노의 한 마디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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