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이후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변 걸프 국가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주변국 무차별 폭격에 걸프 국가들은 배신감과 분노를 표하며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매체 'TRT World' 보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란의 1천400건 넘는 공격으로 민간인 4명이 사망하고 114명이 다쳤습니다.
공격 대상에는 알다프라 공군기지와 같은 미군 시설과 항구, 호텔, 주거 지역, 국제공항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라스 타누라 정유 시설과 하루 약 100만 배럴을 생산하는 샤이바 유전 등 에너지 기반 시설이 공격받았습니다.
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과 리야드 주거 지역,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군이 주둔하는 프린스 술탄 공군 기지가 여러 차례 공격받는 등 민간·군사 시설도 집중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
카타르와 바레인, 쿠웨이트에서도 미군 기지와 에너지 시설이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됐습니다.
이란이 주변 걸프 국가를 겨냥한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자 해당 국가들은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요격에 나섰습니다.
UAE는 방공망을 가동해 자국으로 날아든 미사일 16기를 요격했고, F-16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영공을 침범한 드론 113기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집중적 군사 공격을 받는 걸프 국가들은 엄청난 분노와 배신을 토로하며 이란을 적으로 규정하고, 군사적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 카타르 총리는 "이란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무함마드 빈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은 "우리는 결코 쉬운 먹잇감이 아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공격이 지속된다면 보복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보복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걸프국은 이란의 무차별 공격에 보복을 경고하면서도 '물귀신 작전'에는 말려들 수 있다는 딜레마 때문에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레드라인' 앞에 선 걸프국이 휴전 중재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로이터·X 미 중부사령부·@TrumpTruthOnX·@LW_WorldNews·@WarMonitor3·@Osint613·@ChaudharyParvez·@sunilaarnav·@AdityaRajKaul·@AMoczas93932·@warradar24·@OSINTWarfare·@zeshmohmand·@ug_chelsea·@PROXY0b·@PamphletsY·@Soubhi_Jarrah·@TruthTrumpPost·@BRICSinfo·@TheMuslim786·@GuntherEagleman·@Ikramkhan0569·@anton_koop893·@elrick111·@MerruX·@SmoOoker_7·@MarioNawfal·@Iran·@ShaykhSulaiman·@clashreport·@MyLordBebo·@HamasAtrocities·@SkyYaldaHakim·@KSAMOF·텔레그램 KHezbollah·warmonito·rs·no_mainstreamW·ZradaXXII·Nirouhaye_mosallah312·Tasnimnews·RVvoenkor·rybar·사이트 TR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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