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조선대학교는 올해 상반기부터 전자책(E-Book) 출판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대학 출판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학생들의 독서 패턴 변화에 발맞춰, 기존 종이책 중심의 대학 출판 체계에 전자책 출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시대적 흐름인 '페이퍼리스(Paperless)' 문화에 동참하고 학생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난 30여년간 쌓아온 520여 권의 학술 자산과 출간 역사를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한다.
전자책 출판 첫 사례로 의과대학 의학과 김성재 교수의 '알기 쉬운 수면 이야기'를 선보인다.
현대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수면에 대한 과학적·실용적 가이드로, 교보문고·YES24·알라딘·밀리의 서점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대학 출판물의 대외 확산을 위한 전국 서점 유통망도 15년 만에 재구축했다.
전국대학출판협회(자유서적)와 정식 유통 계약을 체결해, 대학 구내 서점 중심의 기존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한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조선대 이러닝(E-Learning)지원팀 관계자는 "유통망 확대에 따라 주요 온라인 대형 서점과 오픈마켓 입점이 가능해지면서 대학 학술 저서의 대중적 접근성과 저술 활동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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