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청학역 신설 확정 등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국민의힘·연수1)이 연수구 원도심 교통 인프라 개선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의정보고서를 통해 자신의 첫번째 약속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추가 정거장인 청학역 신설 확정에 대해 “주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일할 줄 아는 정치인 답게 기적적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1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2월 GTX-B 노선 추가 정거장으로 가칭 청학역 신설이 확정, 오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의장은 의장 취임 이후 GTX-B 추가 정거장 확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타당성 조사 예산 3억2천만원을 반영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연수구 원도심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오랜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GTX-B 추가 정거장 설치 등을 통한 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정 의장은 지난 2022년부터 국민의힘 연수갑 GTX-B 수인선 환승역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GTX-B 추가 정거장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시의회 의장으로서 원도심 추가 정차역 확정을 위해 집행부와 수차례 회의를 이어가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밤낮없이 해법을 찾았다”며 “그 결과 행정·재정적 기반을 정비하고 정책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GTX-B 청학역 신설 추진과 함께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정 의장은 또 GTX-B 본사 설립 관련 지역 발전 방안도 찾고 있다. 그는 “GTX-B 노선과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GTX-B 본사의 인천 유치 가능성 또한 여러 지역 발전 전략 가운데 하나의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추가 정차역과 인접한 청학동의 입지 여건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으며, 향후 정책 환경과 제도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의장은 주민 우려를 반영한 남항소각장 계획의 철회도 이뤄냈다. 남항 소각장 추진과 관련해 연수구 옥련동 등 인근 지역에 미칠 환경적 영향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생활환경 우려가 확산해 충분한 검토와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주민 의견이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행정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고, 그 결과 계획의 추진 방향이 바뀌는 계기가 이뤄지기도 했다.
특히 정 의장은 제9대 시의원 취임 직후부터 4년여 동안 주민 삶과 이어지는 도시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과제로 삼고 인천시의 각종 예산 확보에 주력해왔다. 개별 사업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왔다.
공원 분야는 청량근린공원 조성 36억원을 비롯해 연수한마음공원(123억원), 사모지공원(39억원), 농원근린공원(43억원), 학나래공원(76억원) 등이다.
주차·교통 분야에서는 연수동 맛고을길 공영주차타워 건립(35억원), 함박마을 공영주차장 조성(5억원), 송도역삼거리 공영주차장 조성(7억6천만원),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7억4천만원), 선학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5억5천만원), 연수고가도로 포장 정비(7억원) 등이다.
문화·체육분야는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건립(200억원),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건립(133억원),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조성(141억원), 연수체육센터 건립(34억원) 등이 있다.
지역축제는 신송도 해변축제 지원(2억원), 함박마을문화축제 지원(8천만원)이 있다. 하천·환경 분야는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120억원), 승기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86억원)이다. 이 밖에 역사·도시재생 분야는 옛 송도역사 복원 사업으로 16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정 의장은 원도심 노후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용적률 300% 이상 적용과 공공기여율 10% 이하 기준을 마련하고, 재개발·재건축이 공공성을 갖추고 주민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살펴볼 계획이다.
정 의장은 “GTX-B 청학역 설치 및 인천발 KTX 추진, 공원·주차·도로·문화·복지 인프라 예산 확보 등을 할 때 ‘이 결정이 주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가’를 제일 먼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먼저 찾고, 행정의 말보다 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말이 아니라 성과로, 계획이 아니라 완성으로 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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