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4 화이트 노이즈 논란 확산…삼성 서비스센터 “결함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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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4 화이트 노이즈 논란 확산…삼성 서비스센터 “결함 아냐”

M투데이 2026-03-10 15:5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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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과 함께 공개한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에서 화이트 노이즈 현상이 제기되며 소비자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이용자들 중 상당수는 조용한 환경에서 음악이 멈춘 상태일 때 이어폰에서 ‘쉬익’ 하는 미세한 소음이 지속적으로 들린다고 주장하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사용자 중에는 화이트노이즈 수준의 소음이 아닌 바다소리와 같은 소리가 들려 도저히 사용이 불가하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화이트 노이즈는 이어폰 사용 중 음악이 재생되지 않거나 주변 환경이 매우 조용할 때 들리는 미세한 잡음을 의미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갤럭시 버즈4 사용 중 해당 현상을 경험했다는 후기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일부 이용자는 “조용한 곳에서는 마치 유튜브에서 바닷가 백색소음을 틀어놓은 것처럼 소리가 계속 들린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화이트 노이즈는 일반적으로 무선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나 주변 소리 허용 기능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이어버드에 탑재된 마이크가 외부 소음을 지속적으로 감지한 뒤 이를 상쇄하는 반대 위상의 소리를 생성해 소음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와 신호 처리 회로가 지속적으로 작동하면서 미세한 전기적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음악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음악이 멈춘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잘 들릴 수 있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경쟁 제품인 애플 에어팟에서는 유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제품 완성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으나 실제로 한 이용자가 서비스센터 기사와 전화 상담을 통해 전달받은 내용에 따르면, 삼성 내부 테스트 결과 버즈4 제품 대부분에서 일정 수준의 노이즈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결함이 아니라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부 노이즈 특성이라는 설명이다.

서비스센터 측은 현재 기준으로 제품 설계나 소프트웨어 수정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달받았으며, 공식 공문을 통해 개선 예정이 없다는 안내가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변 소리 듣기 모드의 경우 외부 소리를 더 많이 받아들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내부 노이즈가 상대적으로 더 들릴 수 있다는 설명도 함께 전달됐다.

업계에서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된 무선 이어폰에서 일정 수준의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사용자들이 사용이 불가하다고 체감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들릴 경우 제품 설계나 튜닝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가 갤럭시 S26과 함께 출시된 핵심 액세서리 제품인 만큼 향후 삼성전자의 대응 여부에 따라 소비자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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