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포천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천시는 최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0여명이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8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0여명이 참여해 내과와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았다. 또 대형 진료버스를 활용한 엑스레이 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바로 안내했으며 의약품 처방까지 제공해 외국인 주민이 종합적인 건강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원활한 진료를 위해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소속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통역상담사와 가산이주노동자센터의 필리핀 통역상담사가 함께 참여해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을 도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의료봉사에 참여해 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포천지역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총 세 차례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 의료봉사는 7월12일, 10월25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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