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미추홀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기남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인천 미추홀구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사람의 삶이 먼저 바뀌는 도시 미추홀구를 비전으로 하는 정책 매니페스토를 발표했다. 분야별로 안전·주거·도시재생·교통·경제·일자리·교육·보육·복지·돌봄·환경·녹지·행정·자치 등이다.
한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생활 안전 과제를 내세우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미추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전세피해 원스톱 상담센터의 법률·금융·행정 연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시재생 및 경제 정책과 관련, 대형 개발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살아나는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상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골목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보행 친화적이고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생활환경 개선형 도시재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봉산에서 승학산 문학산 연경산으로 이어지는 지역 녹지축을 훼손 없이 연결하는 친환경 숲길 둘레길 정비 프로젝트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밖에도 한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무리한 증세나 신규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국·시비 매칭 사업을 통해 전체 사업비의 50~70%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등 구체적인 재원 조달 계획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탁상행정이 아닌 실물 자산과 공간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본 실무 감각을 살려 미추홀구의 인프라를 빈틈없이 관리하겠다”며 “안전한 주거환경,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계속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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