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바다, AI 활용 단편 광고 ‘아우라: 보이지 않는 매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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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바다, AI 활용 단편 광고 ‘아우라: 보이지 않는 매듭’ 공개

한스경제 2026-03-10 15:2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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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뜨거운바다 제공]
[출처=뜨거운바다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글로벌 광고 시장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시대로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AI 콘텐츠 에이전시 뜨거운바다(Blaze Ocean)가 단편 광고 필름 ‘아우라(AURA): 보이지 않는 매듭’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AI 기술과 감성을 결합해 인간의 깊은 감정 영역을 시각화하는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최근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 등 세계적 광고제들이 AI 활용 카테고리를 신설하거나 관련 시상을 확대하며 광고 제작 패러다임 변화를 공식화했다. 국내에서도 AI 광고 공모전과 필름 페스티벌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AI는 단순한 효율성 개선 도구를 넘어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아우라(AURA)’는 60초 분량의 광고 필름으로 사용자의 감정 파동을 감지해 빛의 입자로 변환하는 가상의 AI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소재로 삼았다. 영상은 한국 사회의 세대 간 소통 단절과 고독 문제를 조명하며 기술이 인간의 영혼을 어떻게 아우를 수 있는지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출을 맡은 진호현 감독은 AI와의 협업에 대해 "감독의 의도를 100% 수행하게 만드는 통제가 아니라 AI가 제시하는 의외의 결과물을 하나의 의견으로 수용하며 함께 진화해 나가는 유연한 디렉팅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기술이 인간의 서툰 진심을 보완하는 따뜻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뜨거운바다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AI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광고 콘텐츠에 결합해 기존 제작 방식을 혁신하고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한국적 정서를 극대화한 몰입형 사운드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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