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늘봄학교 기반 지역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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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늘봄학교 기반 지역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나서

연합뉴스 2026-03-10 15:1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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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협력 돌봄 확대·초3 방과 후 프로그램비 50만원 지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를 기반으로 한 지역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학교 중심 책임 돌봄 강화, 지역사회 협력 돌봄 체계 구축, 초등학교 3학년 방과 후 프로그램비 지원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중심 책임 돌봄 강화를 위해서는 정규수업 이후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학습·놀이·예술·체육 활동을 포함한 성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 지원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틈새 돌봄 프로그램과 아침·저녁 돌봄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가 큰 특성을 고려해 소규모 학교 공동 프로그램, 지역 강사 활용, 마을 교육 자원 연계 등 지역 맞춤형 모델을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학교 안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자체와 협력해 돌봄 정보 연계와 프로그램, 지역 시설을 활용한 방과 후 돌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화천군 돌봄커뮤니티센터 화천군 돌봄커뮤니티센터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원주와 화천에서 거점형 돌봄센터를, 강릉 지역 아파트 신설로 증가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유휴 강의실을 활용한 '강릉다운 돌봄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도내 초등학교 3학년생 중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 모두에게 1인당 5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학교로 지원한다.

해당 예산은 방과 후 프로그램 수강료와 교재비,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교육청의 늘봄 정책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교육·돌봄·지역사회 협력을 결합한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 정책"이라며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와 지자체 협력 모델 고도화,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로 수요자 체감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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