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과 중국 베이징을 연결하는 국제 여객열차가 이르면 오는 12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북한이 국경을 폐쇄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10일, 중국 국가철도그룹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서를 인용해 북·중 철도 당국 간 협의를 거쳐 12일부터 베이징 및 단둥발 평양행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국을 잇는 여객열차는 지난 2020년 초 북한의 고강도 방역 조치에 따른 국경 봉쇄로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지난 2022년 단둥과 신의주를 잇는 화물열차 운행은 부분적으로 재개되었으나,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한 여객 운송은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로 이번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될 경우, 그동안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북·중 간 인적 교류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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