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재활·문화 프로그램 제공…지역 장애인 통합 복지거점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과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이음'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종합복지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장애인을 위한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신흥사복지재단은 센터 운영을 맡아 상담, 재활,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총사업비 89억원을 투입해 교동 668-87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76㎡ 규모로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재활치료실, 프로그램 실, 다목적실, 상담실, 힐링 공간 등이 있다.
시는 공간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등을 최종 점검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에는 첨단 재활 로봇시스템이 도입돼 스마트 재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다양한 연령대 장애인이 개인 맞춤형 재활 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법인의 운영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복지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도 추진한다.
이병선 시장은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이음'이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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