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일구기 위해 시민들의 두 손에 생명을 살리는 힘을 불어넣는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소장 김순기)는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인 ‘4분의 기적, 당신의 두 손이 한 생명을 살립니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사업장, 공공기관, 경로당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최신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내실 있는 교육으로 꾸려진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요령 등이다.
보건소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반복 실습을 통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심정지 환자는 발생 후 4~5분 이내에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발견 직후 일반 시민의 초기 대응이 생사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이에 보건소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구조자가 될 수 있다”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모든 시민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연말까지 연중 운영된다.
교육 희망 인원이 25명 이상인 단체나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안구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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