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스경제 고예인 기자 |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 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에서 차세대 동박 기술과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SK넥실리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nterBattery 2026에 참가해 초박형 동박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용 소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SK넥실리스는 ‘미래 제품과 인프라를 연결하는 기술적 허브’를 주제로 전방 산업 변화에 맞춰 발전해 온 동박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기술력과 제품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두께 4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초박형 동박을 공개한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30분의 1 수준으로 폭 1400mm 길이 5km의 롤 형태로 전시된다. 얇은 동박을 넓고 길게 생산하는 기술은 배터리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테크 존’에서는 이차전지용 표준 동박을 비롯해 고강도 동박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에 적용되는 고연신 동박 등 다양한 제품군이 소개된다. 동박 생산 공정도 영상 형태로 구현돼 참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연계된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건식 공정 기반 배터리 제조에 대응하는 고접합 동박과 전고체 배터리용 내부식 집전체 리튬메탈 배터리용 집전체 등 연구개발 성과도 소개될 예정이다.
SK넥실리스는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를 넘어 Energy Storage System, 드론 로봇 방산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으로 동박 적용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박 기술과 제품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기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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