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3∼4월 중앙부처 집중 방문…내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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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3∼4월 중앙부처 집중 방문…내년 국비 확보 총력

연합뉴스 2026-03-10 10:5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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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천100억원 확보 목표…"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

강릉시청 강릉시청

[촬영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7년 국비 5천1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집중 방문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1, 2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정부 예산 편성 초기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 주요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는 부처별 예산 요구안이 확정되는 3∼4월을 국비 확보의 결정적 시기로 보고 국·단·소장을 중심으로 부서장과 담당 팀장 등이 참여하는 방문단을 구성해 중앙부처와 도를 집중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과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정부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부처별 예산요구안 작성 시기인 4월 30일까지 1차 집중 방문 기간을 운영해 주요 현안에 대한 부처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남항진∼하시동) 조성사업, 사천항 국가어항 거점어항 조성,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등 정부 정책 및 부처별 업무보고와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부 예산안에 해당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7∼8월 진행되는 2차 집중 방문 기간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편성 과정에 맞춰 쟁점 사업에 대한 대응 논리를 보완하는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반영 활동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율 행정국장은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와 정책 방향에 맞춰 시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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