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맨돌첼애돌?’ 방황하는 산초, 올여름 ‘백의종군’ 자세로 3번째 도르트문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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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맨돌첼애돌?’ 방황하는 산초, 올여름 ‘백의종군’ 자세로 3번째 도르트문트 복귀?

풋볼리스트 2026-03-10 10:4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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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보루시아도르트문트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든 산초(보루시아도르트문트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제이든 산초의 3번째 보루시아도르트문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한국시간) ‘스카이 독일’은 “도트문트 내부에서는 율리안 브란드 대체자를 찾기 위해 여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산초의 복귀 가능성도 다시 논의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를 떠난 산초는 여전히 방황 중이다. 2017년 도르트문트에서 1군 데뷔한 산초는 단번에 팀의 에이스이자 수준급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데뷔 2년 차인 2018-2019시즌 산초는 모든 대회 43경기 13골 16도움을 터트리며 불과 19세 나이에 독일 분데스리가를 뒤흔들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를 처음으로 떠나기 전까지 140경기 49골 53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그러나 독일 무대를 떠나고부터 산초의 커리어가 곤두박질쳤다.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던 산초는 2021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합류 시점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산초는 플레이스타일상 측면 공격력이 좋은 풀백과 호흡이 필요하다. 개인 역량으로 돌파하는 것보다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로 측면 공격의 시너지를 끌어올리는 게 산초의 장점이다. 다만 맨유에는 산초의 플레이를 뒷받침할 풀백 자원이 부족했다. 여기에 잉글랜드 무대 적응 실패, 워크에식 논란 등 여러 홍역을 치렀다.

맨유 눈 밖에 난 산초는 일찌감치 새 팀을 모색했다. 그러나 애매한 실력, 이적하며 불어난 몸값 때문에 좀처럼 산초에게 접근하는 팀을 찾기 어려웠다. 이때 친정 도르트문트가 손을 내밀었다. 2023-20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 임대된 산초는 21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며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제이든 산초(왼쪽), 하비 앨리엇(이상 애스턴빌라). 애스턴빌라 X 캡처
제이든 산초(왼쪽), 하비 앨리엇(이상 애스턴빌라). 애스턴빌라 X 캡처

하지만 산초의 비싼 몸값으로 완전 영입까지 진척은 없었다. 맨유 복귀 길은 애당초 막힌 산초는 이적시장 내내 첼시, 애스턴빌라 임대를 전전하며 선수 생활을 영위 중이다. 올 시즌에는 빌라 소속으로 2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기준 선발 출전이 7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확조한 입지도 잡지 못했다. 번뜩이는 모습을 잃은 산초의 평범한 활약으로 올여름 또다시 새 팀을 찾아 방황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산초의 3번째 도르트문트 복귀설이 제기됐다. 위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올여름 브란트의 계약 만료에 따라 대체자를 물색 중인데 그 후보로 산초가 물망에 올랐다. 구단 수뇌부들 사이에서 이미 내부적으로 산초 영입 가능성이 논의 중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산초와 맨유의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연봉만 맞춰주면 손쉽게 영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게다가 산초 본인 역시 맨유 시절 연봉보다 낮은 금액으로 ‘백의종군’할 의지도 보이고 있다.

물론 돌아온 산초가 도르트문트 기대치에 맞는 활약을 할 지는 미지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산초는 프로필상으로는 브란트의 대체자로 제격이다. 내부적으로도 도르트문트는 유망주 기용보단 검증된 실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최우선 영입 후보로 고려 중이다. 하지만 규율이 강한 전술을 운용하는 니코 코바치 감독 체제에서 산초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을지는 많은 의문이 남아 있다. 그렇다고 내리막길을 걷던 산초에게 무작정 자율성을 부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애스턴빌라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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