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중동 위기 앞 정쟁 멈춰야…국힘, 민생 협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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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중동 위기 앞 정쟁 멈춰야…국힘, 민생 협조하라“

경기일보 2026-03-10 10:2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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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 위기를 정쟁에 활용하는 망동을 즉각 중단하고 민생 경제 안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 가능성을 거론하며, 정부와 여당이 국민 불안과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최전선에서 국민 안정과 경제 안정을 위해 대응하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땜질식”, “정치쇼”라고 폄하하는 데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가적 비상사태에 국력을 하나로 모으지는 못할망정 정치적 이득을 위해 국민 공포를 키우고 시장 불안정을 부추기는 것은 고약한 행태”라며 “지금은 정쟁보다 위기 대응과 민생 안정이 우선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당정청은 중동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힌 개혁 기조도 거듭 부각했다. 이 대통령이 글에서 ‘외과시술’ 방식의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개혁 원칙을 강조한 데 대해,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실력 있는 개혁의 집도의가 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백가쟁명보다 집단지성으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며 “민주당은 민생 회복과 개혁 완수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책임 있는 집권세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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