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약 140억원을 투입해 초·중·고등학교 64곳과 유치원 36곳 등 교육기관 100곳의 547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구는 무상급식, 입학준비금,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한다. 무상급식은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4만9천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또한 체육관 개선, 학생 휴식공간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과 1인 1악기 수업, 창의목공, 주말 스포츠클럽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 자율사업에 22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구는 안전한 학교생활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수·통합학급 지원, 등하굣길 안전지도 인력 운영, 늘봄(돌봄)교실 환경 개선 등 구 지정사업에 6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구는 2024년 9월 개관한 양천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학습 컨설팅과 진학 상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로봇·드론·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목동·신월·신정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운영한다.
2023년부터 개최한 Y교육박람회를 오는 5월 14~16일 'AI 빅뱅, 경계 없는 교육 한계 없는 배움'을 주제로 개최한다. 지자체 최초의 전국 단위 교육박람회인 이 행사에는 지난 3년간 15만명이 참여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교육경비 예산 투입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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