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0나노급 6세대 D램 ‘1c LPDDR6’ 하반기 양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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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0나노급 6세대 D램 ‘1c LPDDR6’ 하반기 양산 개시

M투데이 2026-03-10 10:1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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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6 D램 개발을 완료,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6 D램 개발을 완료,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엠투데이 이세민기자]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6 D램 개발을 완료,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LPDDR은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한 저전압 D램으로,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주로 공급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열린 2026 CES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이후 최근 세계 최초로 1c LPDDR6 제품 개발 인증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상반기 중 양산 준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고객사에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 하이닉스의 LPDDR6는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인 LPDDR5X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데이터 처리 속도는 대역폭 확장을 통해 단위 시간당 전송 데이터량을 늘려 이전 세대 대비 33% 향상됐고 동작 속도도 기본 10.7Gbps(초당 10.7기가비트) 이상으로, 기존 제품 최대치보다 훨씬 높다.

특히, 전력은 서브 채널 구조와 DVFS 기술 적용으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20% 이상 절감했다. 서브 채널 구조는 필요한 데이터 경로만 선택적으로 동작하도록 하고, 모바일 환경에 따라 주파수와 전압을 조절하는 것이 DVFS 기술의 특징이다.

게임 구동과 같이 고사양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는 DVFS를 높여 최고 대역폭 동작을 만들어내고, 평상시에는 주파수와 전압을 낮춰 전력 소비를 줄이도록 설계했다.

SK하이닉스는 LPDDR6 장착 기기 사용자들은 이전보다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과 최적의 멀티태스킹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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