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주재한다.
이번 간담회는 '상생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다' 슬로건 아래 대·중소기업 중 상생협력 우수 실천 기업에 대한 격려와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 확산 전략'을 보고하고, 상생 실천 기업인들의 협력 우수사례 소개와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협력사의 성과공유를 통한 공급망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AX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지역 청년 발굴 및 로컬창업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보조하는 프로젝트 추진 등 현장의 생생한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상생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성과공유' 사례에는 한화오션과 대원산업으로, 한화오션은 조선업계 최초로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자사 직원과 동일한 지급률을 적용해 성과급을 지급하고, 협력사 숙련 근로자에 대한 학자금 지원 등 복지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원산업을 비롯한 협력사들은 숙련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유지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이는 곧 공급망 차원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 결과로 이어졌다.
이어 '방산 상생' 사례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과 미래항공으로, KAI는 저신용 협력사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설비 투자비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을 통해 협력사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미래항공은 운영 자금과 설비투자 자금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례에는 삼성전자와 홍성산업으로,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공정혁신과 자동화, 판로개척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고, 비협력사인 홍상산업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생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정 개선과 자동화를 추진해 재고비용 절감, 납기 단축 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그밖에 △지역 상생(SK 수페스추구협의회-룩투) △공급망 ESG(현대자동차-풍강) △오픈이노베이션 (LG전자-헤드슨에이아이) △온라인플랫폼 상생(네이버-모모스컾) △해외동반진출(CJ ENM-영풍) △금융업 상생(신한금융지주회사-모유사) △일자리 개선(풀무원식품-우천식품) 등이 사례로 소개됐다.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실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생태계 전반에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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