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 제작사 측 공식 입장 냈다…“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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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 제작사 측 공식 입장 냈다…“사실 무근”

위키트리 2026-03-10 09: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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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한 달여 만에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원작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제기된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 쇼박스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만든 순수 창작물이며 창작 전 과정이 기록돼 있어 이를 입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삼은 만큼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 있으나, 제작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관계가 없다”며 “기획 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다른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작사는 “표절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관련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해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 쇼박스 제공

앞서 MBN ‘뉴스7’은 지난 9일 연극배우 A 씨의 유족이 영화 일부 장면과 설정이 고인이 드라마 ‘엄흥도’ 제작을 위해 집필했던 시나리오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엄흥도’는 2019년 숨진 A씨가 2000년대 드라마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작성한 초고다. A 씨는 엄흥도의 31대손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방송사에 시나리오를 투고했지만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 쇼박스 제공

유족 측은 두 작품에서 단종이 엄흥도의 권유로 음식을 먹고 만족하는 장면, 낭떠러지에서 투신하려는 단종을 엄흥도가 구하는 설정, 엄흥도의 아들이 관아로 압송되는 전개 등이 시나리오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또 단종의 궁녀가 한 명의 인물로 설정된 점과 엄흥도의 자녀가 외아들로 각색된 부분 역시 유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폐위돼 유배된 어린 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유해진과 박지훈이 출연했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31일 만인 이달 6일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와 외화를 포함해 34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입장 전문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합니다.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표절에 대한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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