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출전 불가 통보” UFC 백악관 대회, 게이치 투입은 불과 하루 전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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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에 출전 불가 통보” UFC 백악관 대회, 게이치 투입은 불과 하루 전에 결정됐다

일간스포츠 2026-03-10 08:5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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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백악관 대회 'UFC 프리덤 250'에서 맞붙는 일리아 토푸리아와 저스틴 게이치. 사진=UFC

저스틴 게이치(미국)가 UFC 백악관 대회에 서게 된 배경을 전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MMA) 매체 MMA 파이팅은 게이치가 UFC 팟캐스트인 ‘어바웃 라스트 파이트’에 출연해 말한 내용을 전했다.

게이치는 “이틀 전에 전화가 와서 ‘백악관 대회에 절대 출전하지 못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았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또 전화가 와서 ‘뭔가 소식이 있을 수도 있고, 백악관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어떻게 완전히 말을 바꿀 수가 있을까. 그런데 오늘 제가 출전하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UFC는 지난 8일 백악관 대회 메인카드를 공개했다. 백악관 대회는 오는 6월 15일 ‘UFC 프리덤 250’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라이트급(70.3kg) 잠정 챔피언인 게이치는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와 통합 타이틀을 두고 이 대회에서 싸운다.

게이치는 UFC의 메인카드 발표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 출전 불가 통보를 받았지만, 갑작스레 토푸리아와 경기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저스틴 게이치. 사진=AP 연합뉴스

이제 게이치는 초대형 이벤트인 백악관 대회에서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해 달린다.

그는 “그저 평소처럼 훈련할 뿐”이라면서도 “경기에 관해 생각해 보고, 경기 상황과 분위기를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그려볼 것 같다. 결국 그런 건 중요하진 않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중요한 건 제가 얼마나 열심히 훈련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이며 얼마나 준비된 상태로 경기에 임하느냐다”라고 했다.

상대인 토푸리아는 강력한 펀치를 자랑한다. 그는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 맥스 할로웨이(미국)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를 상대로 모두 KO 승리를 따냈다.

게이치는 “그의 최근 몇 경기, 사실 UFC에서의 모든 승리, 특히 최근 3~4 경기는 모두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상대로 거둔 엄청난 KO 승리였다. 긴장되고 무섭기도 하지만, 제가 평생 경쟁해왔던 방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저는 항상 가장 큰 경기를 원해왔고, 체급을 올려서 상대팀 최고의 선수와 레슬링 경기를 해왔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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