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 ‘이촌 르엘’을 3월 분양한다. 한강변 핵심 주거지에 공급되는 리모델링 단지로, 강북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르엘’ 브랜드다.
이촌 르엘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서 기존 이촌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 후 단지는 지하 3층~최고 27층, 9개 동, 총 750세대 규모로 확장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0~122㎡ 8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100㎡ 22세대 ▲106㎡ 24세대 ▲117㎡ 13세대 ▲118㎡ 12세대 △122㎡ 17세대로, 전 타입이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한강변 입지에 걸맞은 여유로운 평면 설계와 고급 수요를 겨냥한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한강·용산공원 인접 입지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여부도 관심이다.
이촌 르엘은 이촌동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선도 단지다. 현재 이촌동에서는 이촌 현대, 이촌 코오롱, 이촌 강촌, 이촌 한가람 등 다수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거나 검토 단계로, 이번 분양이 향후 이촌 리모델링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는 한강과 인접한 이촌동 핵심 주거지에 자리해 이촌 한강공원 접근성이 뛰어나며, 강변 산책로와 수변 녹지를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용산가족공원, 동빙고 근린공원 등 문화·여가 시설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4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이촌역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동작대교·반포대교를 통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중심 입지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용산 아이파크몰을 비롯한 대형 상업시설과 마트,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이촌동 학원가와 초·중·고교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여기에 용산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서 향후 대규모 녹지 축 형성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감도 있다.
약 300만㎡ 규모로 추진 중인 용산공원 조성 사업 역시 용산의 도시 위상을 끌어올릴 핵심 요소로다. 미군기지 반환 부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녹지와 문화·휴식 기능을 갖춘 국가공원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완성 시 서울 도심 주거지의 환경적 가치와 상징성을 동시에 높일 전망이다.
브랜드 가치도 눈길을 끈다. ‘르엘’은 반포, 대치, 청담, 잠실 등 강남권 핵심 주거지에서 공급되며 고급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촌 르엘은 강북권 첫 르엘 단지로, 강남에서 축적된 브랜드 가치와 설계 노하우가 한강변 이촌 입지와 결합한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촌 르엘은 한강 조망과 용산 일대 핵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강남권에서 검증된 ‘르엘’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라며 “이촌동 리모델링 사업의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 완성도를 통해 지역 내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