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이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출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CJ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동은은 올해부터 2026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로 활동 무대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오토레이싱’의 취재 결과 확인됐다.
김동은은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드라이버다. 유소년 시절 카트 레이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뒤 다양한 카테고리를 경험했다. 슈퍼6000의 커리어는 2012년 인제오토피아 소속으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우승이 강렬한 데뷔의 시작이었다. 김동은은 지난해까지 총 87경기에 출전해 7승을 챙겼다.
2025시즌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경기 100경기 출전을 돌파한 국내 14번째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리며 의미 있는 기록도 작성했다. 이 같은 커리어의 김동은에게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도전은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는 2024년 약 650마력(N 그린 부스트 사용 시)을 발휘하는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첫 시즌은 타임 어택 방식이어서 직접적인 레이스 공방이 제한됐다. 작년 스프린트 전환 이후에도 25~30km 수준의 비교적 짧은 주행 거리와 참가 대수가 5~6대에 불과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eN1은 슈퍼6000 클래스 출신 드라이버들이 대거 합류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창욱과 이정우(이상 금호 SLM)가 슈퍼6000과 eN1을 병행 출전하고,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슈퍼6000에 참가했던 오한솔(MIK 레이싱)도 뛰어든다. 여기에 슈퍼6000 베테랑 김동은까지 합류하면서 eN1 클래스는 슈퍼6000 경험을 가진 드라이버들이 맞붙는 또 하나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김동은의 구체적인 시즌 프로그램과 팀 운영 계획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