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 결승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뒤 가족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세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대회 현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안세영은 은메달을 목에 건 채 가족들과 코치진 등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버밍엄 시내에 있는 듯한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도 담겼다. 긴 대회 일정 속에서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잠시 여유를 찾은 모습이다.
안세영은 게시물에서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가족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부족함 없이 도와주시는 대표팀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 선생님, 영상 분석 선생님 그리고 새벽에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제가 다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으며 주변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게시물은 전영오픈 결승 패배 이후 올라왔다.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게 0-2(15-21 19-2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36연승에서 마감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최초의 전영오픈 2연패라는 기록에도 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결승 상대였던 왕즈이는 그동안 안세영과의 맞대결에서 연패를 이어오며 고전했던 선수였기에 더욱 안타까운 결과였다.
하지만 안세영에게 이번 대회는 여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들이 모두 안세영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버밍엄 현지를 찾았기 때문이다.
앞서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는 안세영의 부모와 조부모가 현장을 찾아 직접 경기를 지켜보고 있으며, 가족의 응원이 선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안세영 역시 인터뷰에서 "엄마와 아빠가 여기 와 있기 때문에 더 잘하고 싶다"고 밝히며 가족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동시에 부모가 "중간에 떨어지더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고 놀 수 있다"고 말해주며 부담을 덜어줬다는 일화도 전했다.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 역시 그러한 가족의 응원 속에서 다시 마음을 다잡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응원을 보내며 안세영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안세영 인스타그램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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