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입 FW 3인방’ 돈값 증명 중! “결정력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능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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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입 FW 3인방’ 돈값 증명 중! “결정력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능가해”

인터풋볼 2026-03-10 0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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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anutdinpidgin
사진= manutdinpidgin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입 공격수’들은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9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맨유 최고 선수로 꼽히지만, 결정력 측면에서는 신입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베냐민 셰슈코,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밀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최전방 스쿼드를 전면 개편했다. 결정력이 심각했던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 등을 모두 이적시켰다. 새로 공격진을 맡을 선수로는 쿠냐, 음뵈모, 셰슈코를 낙점했다. 세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가 투자한 금액은 무려 2억 2,570만 유로(약 3,870억 원).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음뵈모다.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20골을 달성했던 음뵈모는 오늘날 맨유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골잡이’다. 현재까지 공식전 25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을 상대로 모두 득점을 터뜨리며 ‘빅클럽 킬러’ 면모도 뽐냈다.

쿠냐도 이에 못지않다. 현재 성적은 28경기 6골 3도움. 음뵈모에 비해 부족하긴 하지만, 특유의 기동력과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압박과 공격 전개 모두 훌륭한 모습을 선보였다. 위닝 멘탈리티도 고평가받는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쿠냐는 맨유의 정상 재탈환을 위해 필요했던 승리를 향한 투지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영입생 중 아쉬웠던 셰슈코도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부진했던 그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아래 기량이 물이 올랐다. 최근 9경기 7골을 터뜨리며 최전방에 화력을 더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세 선수의 결정력은 ‘에이스’ 브루노를 크게 앞섰다. 매체는 “브루노의 기대 득점(xG)은 음뵈모(8.09), 세슈코(6.85), 쿠냐(5.63)보다 높지만, 실제로는 기대치를 밑도는 7골에 그쳤다. 반면 이번 시즌 10골을 기록한 음뵈모, 8골의 세슈코, 6골의 쿠냐는 모두 기대 득점을 넘어서는 활약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통계상, 음뵈모, 세슈코, 쿠냐는 기대 득점보다 많은 골을 넣으며 기대치를 초과했지만, 브루노는 기대 득점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라고 조명했다.

지난 시즌 ‘득점 가뭄’에 시달렸던 맨유에게, 결정력 뛰어난 공격수들은 최적의 알짜 영입이 됐다. 최전방 대수술을 감행했던 맨유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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