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탈락→통과' 한국의 대역전 드라마에 日도 매료, "야구 만화 보는 줄"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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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탈락→통과' 한국의 대역전 드라마에 日도 매료, "야구 만화 보는 줄" [WBC]

일간스포츠 2026-03-09 23:1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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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호주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회 초 통과를 눈앞에 뒀지만 8회 말 실점으로 벼랑 끝에 섰다. 하지만 9회 초 극적인 득점으로 다시 조별리그 통과의 조건을 채웠다. 극적인 드라마 속에서 한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에 진출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주를 7-2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2승 2패를 기록, 호주와 대만과 동률을 이뤘지만 실점을 아웃카운트로 나눈 '최소 실점률'에서 두 팀에 앞서며 일본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일본과 대만에 연달아 패한 한국은 벼랑 끝에 몰렸다. 호주전 경우의 수가 남아 있었지만 호주와 대만보다 현저히 불리했다. 한국은 최소 실점률을 위해 2실점 이하로 호주 타선을 틀어 막아야 했고, 호주의 최소 실점률을 높이기 위해 5점 차 이상의 득점이 필요했다. 3실점이면 바로 탈락, 단 2점으로 막아야 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과제였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이 이 어려운 걸 해냈다. 그것도 경우의 수 점수를 꽉꽉 채워서 말이다. 실점 마지노선인 2실점까지 잘 버텼고, 7점을 내면서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5회 초 5번째 점수로 5-0을 만들며 조건을 채웠으나, 5회 말 실점으로 탈락 위기에 몰렸고, 6회 초 득점과 8회 말 실점으로 다시 롤러코스터를 탄 뒤 9회 극적인 득점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일본 매체 역시 한국의 경기를 주의깊게 살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소셜미디어(SNS) 상 일본 팬들의 반응을 소개, "만화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같다"라며 한국과 호주의 경기를 소개했다. "외국판 고시엔(일본 최고 권위의 고등학교 야구 대회)의 분위기가 떠오른다"라며 선수들의 치열한 전개를 흥미롭게 지켜봤다고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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