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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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 앞장

중도일보 2026-03-09 22: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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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청 전경부산 수영구청 전경./수영구 제공

부산 사상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검진 비용을 직접 지원한다.

부산 사상구는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권 보호와 초기 정착 과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검진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사상구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사상구에 체류 신고를 한 외국인 유학생이며, 입국 및 취업 시 필요한 기본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며, 사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분증 사본과 채용 증빙 서류 또는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사상구청 6층 미래청년기획단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외국인 유학생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취업과 정주로 이어져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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