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2024년 신인왕에 이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폴 스킨스(24)가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출격을 앞두고 있다.
미국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멕시코와 2026 WBC 본선 1라운드 B조 3차전을 가진다.
이날 미국은 에이스 스킨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미국 선발 마운드를 이끌어야 할 스킨스가 WBC 첫 출격에 나서는 것.
앞서 미국은 첫 경기 브라질전에 로건 웹을 내세웠다. 이어 2차전 영국전에는 타릭 스쿠발이 출전했다. 미국은 앞선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미국이 10일 맞붙게 되는 멕시코는 앞선 상대인 브라질, 영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힘을 지녔다. 멕시코는 9일 브라질을 16-0 6회 콜드게임으로 꺾었다.
물론 막강 타선도 최정상급 투수 앞에서는 얌전한 양으로 변하는 것이 야구의 특성. 하지만 스킨스라 해도 결코 방심할 수 없다.
멕시코는 9일 브라질전에서 홈런을 무려 4방이나 터뜨리며 뛰어난 장타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수많은 메이저리그 선수가 포진해 있다.
리드오프 재런 듀란을 비롯해 랜디 아로자레나, 알레한드로 커크, 라우디 텔레즈, 나초 알바레스, 알렉 토마스 등이 타선을 이끈다.
미국이 본선 1라운드에서 치르는 경기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멕시코전.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스킨스가 멕시코를 압도하고 팀에 3번째 승리를 안길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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