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글라스오브: 계단에 걸터앉아 즐기는 글라스 와인과 아이스크림.
- 가가바: 넓은 한옥 앞마당에서 즐기는 와인과 한식 타파스.
- 바 라핀부쉬: 내공이 느껴지는 프렌치 요리와 프랑스 와인, 녹음 가득한 풍경의 하모니.
- 로이정원: 종묘 돌담길을 바라보며 가볍게 즐기는 와인 한 잔.
- 스위그: 경의선숲길의 평화로움이 가득한 야외 좌석에서 즐기는 와인과 파스타.
어글라스오브
야외 좌석으로는 벤치석과 계단석이 마련됐다. / 출처: 어글라스오브 인스타그램
‘어글라스오브’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맛없없’ 조합, 와인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출처: 어글라스오브 인스타그램
햇살이 내리쬐는 계단에 걸터앉아 즐기는 시원한 와인 한 모금과 달콤한 아이스크림 한 입.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이 조합은 ‘어글라스오브’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해방촌의 와인바 겸 카페인 어글라스오브에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은 물론 포트 와인까지 여러 종류의 와인을 글라스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토핑을 올린 아이스크림, 토마토 수프나 바게트 등 간단한 디시,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 등을 판매해 취향 따라 조합해 먹을 수 있다. 야외 좌석으로는 작은 테이블을 둔 계단석과 창가 벤치석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인기인 계단석은 유럽의 작은 골목에서 와인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11길 63 1층 101호
가가바
넓은 마당에 테이블을 충분하게 갖춰 개방감 있다. / 출처: 가가바 네이버지도 업체 제공
‘낙지미나리 샐러드’은 향긋함으로 입맛을 돋구어준다. / 출처: 가가바 네이버지도 업체 제공
300여년 전에 지어진 고즈넉한 한옥에 자리 잡은 안국의 와인바다. 매장 앞 넓은 마당에 좌석을 충분하게 갖춰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메뉴는 공간과 어울리는 한식 타파스가 즐비하다. ‘탕평채’, ‘육회’, ‘알떡 닭강정’, ‘기름 떡볶이’, ‘가가 족발’ 등이 준비됐으며 그중 추천 메뉴는 ‘낙지미나리 샐러드’. 향긋한 향이 입맛을 돋우며 화이트와인과 훌륭한 페어링을 이룬다. 다양한 보틀 와인뿐만 아니라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스위트 와인, 논알콜 로제 와인 총 4 가지 종류의 글라스 와인도 마련돼 있어 가볍게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다.
주소: 서울 종로구 계동길 5
바 라핀부쉬
컬러풀한 조명이 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출처: 바 라핀부쉬 인스타그램
가볍지만 사퀴테리에 조예가 깊은 셰프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 출처: 바 라핀부쉬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2〉에 ‘샤퀴테리 요정’으로 출연한 지오 셰프의 다이닝 바다. 프로그램 출연 닉네임이나 연남동의 유명 샤퀴테리 비스트로 ‘랑빠스 81’을 운영하는 셰프의 경력에서 유추할 수 있듯 내공이 느껴지는 프렌치 요리와 함께 다양한 프랑스 와인, 칵테일, 위스키 등을 맛볼 수 있다. 프렌치 요리를 기반으로 해 다소 심리적 장벽을 느낄 수도 있지만, ‘잠봉 드 파리 김밥’, ‘김치볶음밥과 하우스메이드 소시지’와 같이 프렌치와 한식이 적절히 믹스된 캐주얼한 메뉴도 많이 준비돼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매력인 테라스석은 녹음이 가득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4길 4 103호
로이정원
야외석에서는 서순라길의 상징 종묘 돌담뷰를 감상할 수 있다. / 출처: 로이정원 네이버지도 업체 등록
서순라길의 상징인 종묘 돌담장을 바라보며 한잔할 수 있는 와인바다.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은 물론 셰리 와인과 포트 와인까지 준비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요리 메뉴는 ‘치즈플래터’, ‘토마토 카프레제’, ‘까망베르치즈구이’ 등 가벼운 것들이 주를 이룬다. 와인을 비롯해 맥주, 하이볼, 위스키,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며, 음료만 주문하는 것도 가능해 식사 후 가볍게 한 잔 할 곳을 찾는다면 제격이다. 인기 좌석은 단연 야외석이지만, 자리가 없을 경우 2층 창가 좌석도 좋은 선택이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돌담뷰 또한 낭만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주소: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57
스위그
‘스위그’의 내부와 외부 모두 경의선숲길의 자연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 출처: 스위그 네이버지도 업체 등록
토마토 파스타에 리코타 크림을 올렸다. / 출처: 스위그 네이버지도 업체 등록
조용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와인바다. 경의선숲길 인근에 위치한 ‘스위그’는 밝은 우드 톤 인테리어와 녹음이 우거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외부 공간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업 당시 이름은 ‘스위그 뱅’으로 와인에 좀 더 집중했다면, 2025년 초 ‘스위그’로 상호명을 변경하고 리뉴얼하며 요리 메뉴가 한층 강화됐다. 리코타 크림이 올라간 ‘토마토 파스타’, 홍합과 아르헨티나 홍새우로 만든 비스큐 소스로 맛을 내고 갑오징어와 홍새우를 올린 ‘비스큐 파스타’ 등 파스타 메뉴가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감자파베’, ‘부라타 샐러드’ 등 간단한 와인 안주를 찾는 이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돼 있어 부담 없이 들르기에도 좋다.
주소: 서울 마포구 백범로16안길 2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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