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 우유, 선물 상자 같은 포장 박스에는 종종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려 있다. 내용물을 꺼내고 나면 대부분 분리수거함으로 바로 버리기 쉽다. 하지만 '이 작은 손잡이'는 집안 곳곳에서 의외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재질이 부드러운 플라스틱이라 잘 휘어지면서도 내구성이 있어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활용도 만점의 박스 ‘손잡이’.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이 손잡이는 길이 조절도 쉽고 고리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수납 정리나 생활 편의 도구로 활용하기 좋다. 간단한 가위나 양면테이프, 글루건 등만 있으면 집안 여러 공간에서 실용적인 도구로 바뀐다.
플라스틱 손잡이는 욕실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변기 뚜껑을 손으로 직접 잡는 것이 불편하다면 손잡이를 접어 글루건, 양면테이프 등으로 붙여 간단한 손잡이를 만들 수 있다.
화장실 변기에 적용되는 손잡이 꿀팁.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면도기 보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세면대 벽면에 손잡이를 부착하면 면도기를 끼워 둘 수 있는 간단한 거치대가 된다. 욕실화 보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손잡이 두 개를 나란히 붙이면 젖은 욕실화를 끼워 건조시키는 거치대 역할을 한다. 바닥에 두는 것보다 물때가 덜 생기고 욕실이 정리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집안에 있는 수납 바구니 중에는 손잡이가 없어 꺼내기 불편한 경우가 많다. 특히 높은 선반이나 상부장에 올려둔 바구니는 손을 넣어 꺼내야 하기 때문에 정리가 번거롭다.
이럴 때 박스에 달린 플라스틱 손잡이를 활용할 수 있다. 바구니 양쪽에 손잡이가 들어갈 위치를 표시한 뒤 가위나 칼로 작은 구멍을 낸다. 이후 손잡이를 끼워 넣으면 별도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고정이 가능하다.
수납장 사이에 틈을 내고 손잡이를 끼원넣어 수납장 손잡이로 사용하는 꿀팁. / 유튜브 '코코네'
이렇게 만든 손잡이는 바구니를 꺼낼 때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어 편리하다. 높은 선반 위에 놓인 수납함도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쉽게 꺼낼 수 있다. 주방 상부장이나 팬트리 정리에도 활용하기 좋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집게나 조리 도구는 종류가 많고 크기도 제각각이다. 서랍에 넣어 두면 서로 엉키거나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싱크대 문 안쪽에 플라스틱 손잡이를 부착하면 간단한 걸이 역할을 한다. 양면테이프나 글루건을 이용해 손잡이를 고정한 뒤 집게를 걸어두면 정리 공간이 만들어진다.
손잡이를 싱크대 하부장 문 안에 접착해 조리도구 보관대로 쓰는 꿀팁. / 유튜브 '주부나라'
문을 열었을 때만 보이는 위치이기 때문에 주방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자주 사용하는 집게나 작은 조리 도구를 정리하는 데 적합한 방법이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사용한 뒤 현관에 세워 두면 자꾸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마철에는 우산을 완전히 말릴 시간도 없이 다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이때 현관문 하단에 플라스틱 손잡이를 붙이면 간단한 우산 거치대가 된다. 손잡이 안쪽 공간에 우산을 끼워 세워두면 넘어지지 않는다.
젖은 우산을 잠시 고정해 물기를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관에 우산 거치대를 따로 두기 어려운 집에서는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 방법이다.
손잡이 가운데에 칼집을 내서 치약 짜개로 활용하는 꿀팁. / 유튜브 '알뜰한 살림집'
치약을 끝까지 사용하려면 손으로 계속 밀어 올려야 한다. 가족마다 사용하는 방식이 달라 치약이 중간에서 구겨지는 경우도 흔하다.
플라스틱 손잡이를 반으로 잘라 중간에 치약 너비 정도의 칼집을 내면 간단한 치약 압착 도구가 된다. 치약 끝부분에 끼워 밀어 올리면 내용물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은 별도의 치약 압착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활용도 만점의 박스 ‘손잡이’.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포장 박스에서 나온 손잡이는 대부분 별다른 고민 없이 버려진다. 하지만 재질 특성상 가볍고 튼튼해 다양한 생활 도구로 변형할 수 있다.
양면테이프나 글루건만 있으면 벽면 걸이, 수납 바구니 손잡이, 욕실 정리 도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집안 곳곳에서 작은 정리 도구로 사용할 수 있어 분리수거함으로 바로 보내기에는 아쉬운 물건이기도 하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이지만 조금만 아이디어를 더하면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도구가 된다. 집에 남아 있는 박스 손잡이가 있다면 버리기 전에 한 번쯤 활용 방법을 떠올려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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