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조세혁-조민혁(이상 남원거점스포츠클럽) 형제가 하나증권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8세 이하 남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조세혁-조민혁 조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7일째 18세 이하 남자 복식 결승에서 도겸-박우주(이상 안동고) 조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2022년 윔블던 14세 이하 단식에서 우승한 조세혁은 "4개월 전부터 발목과 팔 인대 부상이 있었지만 지금은 회복했다"며 "시즌 첫 대회에 동생과 함께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주니어 랭킹에서 2009년생 조민혁이 1위, 2008년생 조세혁은 3위다.
조세혁은 "윔블던 우승은 다 잊고 다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이라며 "앞으로 할 일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를 지켜본 윤용일 미래국가대표 전임 감독은 "부상 재활 이후 훈련을 시작한 지 2주밖에 안 됐는데, 공 파워가 무시무시하다"며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지만, 지구력 보완이 숙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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