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경남 수산 발전 위해 역할 고민"…통영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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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경남 수산 발전 위해 역할 고민"…통영서 간담회

연합뉴스 2026-03-09 17:2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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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들,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등 수산업 경쟁력 강화대책 건의

통영 굴수하식수협에서 열린 해양수산분야 민생현장 간담회 통영 굴수하식수협에서 열린 해양수산분야 민생현장 간담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9일 통영시 용남면 굴수하식수협을 방문해 어민 100여명과 어촌 활성화, 수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등을 중심으로 해양수산분야 민생현장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어민들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사무장 인건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 수산물 채취·양식·가공 때 발생하는 뼈·지느러미·내장·껍질 등 수산 부산물 재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굴 가공기술 개발·마케팅 지원, 수산업경영인 육성 융자금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 지사는 "수산업계가 기후 변화에 따른 고수온, 고령화, 판로 문제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남 수산 발전을 위해 도가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중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신속해 추진하고, 중장기 과제는 중앙정부에 건의하거나 국비를 확보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미국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에서 나는 양식 굴을 경매하는 굴수하식수협 위판장을 찾았다.

그는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FDA 지정해역 현장점검에 앞서 해상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며 양식 어업인과 중도매인들을 격려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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