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9일 국내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에서 호가가 한꺼번에 몰리며 일부 주식 주문이 지연되거나 거부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33분, 오후 1시 39∼41분께 한국거래소 전산 문제로 일부 주문이 거부되거나 주문 처리가 지연됐다. 현재는 정상화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코스피가 전장 대비 5.96% 급락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대규모 주문이 한꺼번에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공지를 통해 "거래소 시스템 불안정으로 주문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주문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안내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호가가 과도하게 몰리면서 전산 처리 과정에서 일부 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