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충격요법에 쑥 성장한 누에라, ‘팝 잇 라이크’ 위풍당당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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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충격요법에 쑥 성장한 누에라, ‘팝 잇 라이크’ 위풍당당 컴백 [종합]

일간스포츠 2026-03-09 17:0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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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누에라, 신나는 무대
그룹 누에라가 남다른 독기와 에너지로 돌아왔다.

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누에라 세 번째 미니앨범 ‘팝 잇 라이크’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누에라의 컴백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 2집 ‘엔: 넘버 오브 케이시즈’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날 준표는 “2집 활동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데뷔 쇼케이스 이후 두 번째 쇼케이스다 보니 데뷔 순간만큼 떨리는 것 같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 활동도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유섭은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 드리고 싶다.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고 다짐을 알렸으며, 현준은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준비했다. 누에라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포토] 누에라, 무대를 즐겨요

‘팝 잇 라이크’는 데뷔부터 이어온 누에라의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서사를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해 나가는 스핀오프 앨범이다.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실루엣’, ‘에이리스트’, ‘위 아 영’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앨범에 대해 준표는 “이전 앨범은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라는 콘셉트였고, 이번에도 그 서사를 이어가는 스핀오프다. 다만 이번에는 인물에서 벗어나 멤버들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유섭은 “청춘에는 누구나 빛나는 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에너지와 젊은이 터져 나가는 순간을 표현하고 음악적으로 구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엑소 레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판은 “나와 린이 중국에서 연습할 때 레이님의 회사에서 연습생을 했다. 레이님 덕분에 성장을 많이 했다. 이번에 프로듀싱 해줘서 너무 영광이었다. 레이님과 같이 있을 때 음악적으로도 퍼포먼스적으로도 많이 배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포토] 누에라, 발차기 안무

현준은 “레이 선배님이 전체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첫 포인트 안무도 직접 만들어주시고 녹음 디렉팅도 직접 봐주셨다. 선배님이 직접 애드리브로 만들어주신 부분도 있고 해서 더 다채롭게 나온 것 같다. 많은 걸 배웠다. 앞으로도 레이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좋은 보이스를 갖고 있고, 재능을 많이 갖고 있는데 아쉽다. 많이 알려줄테니, 탑이 될 수 있다’고 해주셨다. 채찍도 주시지만 당근을 많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준표는 “곡 받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레이님이 와서 피드백 주신 게 있었다. ‘너네 이렇게 하면 어울리지 않는다’고 강하게 피드백 주신 게 있었는데 그 말을 듣고 충격 받았다. 여기서 가만히 있으면 곡을 소화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멤버 전원 이 곡을 처음부터 재해석할 수 있을 지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팝 잇 라이크’는 듣는 순간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밝은 리듬과 밝은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누에라는 젊은 시절의 열정을 직관적인 가사로 표현할 예정이다. 현준은 “타이틀곡은 청춘의 순간을 주저 없이 터뜨리겠다는 우리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새로운 챕터를 선언하는 곡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포토] 누에라, 화려한 엔딩

장발에서 짧은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유섭은 “외적으로는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예전 활동 할 때부터 이런 머리 하면 파격적이고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신중한 상의 끝에 이 머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콘셉트가 새로워진 만큼 내적으로도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주자며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코인 등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준표는 “단순히 돈을 상징한다기보다는 우리가 그동안 갖고 있던 꿈, 목표를 터뜨리자,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돈을 좇는 게 아닌, 우리는 우리의 스토리를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작과 달라진 서사와 분위기로 돌아온 데 대해 누에라는 “누에라의 서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보시면 된다. 이전 앨범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앞으로는 더 확장된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모습의 누에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컴백 전인 지난달 26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미라쿠는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1주년을 맞아 미니 팬미팅을 했는데 오랜만에 팬들과 노는 시간이라 굉장히 기뻤다. 컴백 전에 노바들에게 에너지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린은 “전반적으로 다채로운 한 해였다. 노바들과 1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올해 뿐만 아니라 매 년 노바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포토] 누에라, 멋진 훈남들

또 준표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팀인데, 처음부터 그랬고, 우리는 다양한 세대, 다양한 분들과 함께 공감을 얻어내는 음악을 하고자 노력했다. 3집이 우리에게 되게 중요한 게, 전과는 또 다른 장르로 나왔기 때문에 이런 장르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우리에게 관심을 보여주실 거라 생각한다. 팀명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면서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같이 어우러져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현은 “누에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대와 세대를 연결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 시도해왔던 것들도 함께 어우러지고 앞으로도 더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음악들도 접목시켜 할 생각이다. 2026년에 우리가 더 세계로 뻗어 나가서 전 세계에 있는 노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에라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팝 잇 라이크’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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