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황해연구소는 지난 4일 홍콩과학기술대학교 Southern Marine Science and Engineering Guangdong 연구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황해권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존 연구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황해권 해양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환경유전자(eDNA), 오믹스 기반 생물 적응력 분석, 미래 황해 생태계 지도 예측 모델 등 공동 연구의 필요성에 공감해 추진됐다.
협력 연구를 이끌 홍콩과기대 Peiyuan Qian 교수는 유전자 및 분자생물학 기반 생물·생태계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방대한 생물 및 생태계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연구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기후변화가 황해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공동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성 인천대학교 황해연구소장은 "이번 홍콩과기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황해권 생태계 거점지역 특화 연구와 국가 규모 연구를 활성화하고, 황해권 기후위기 대응 연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학교 황해연구소는 황해 생태계와 해양환경 변화, 해양오염 등 다양한 해양 현안을 다학제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해양 연구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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