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이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 장궈칭 국무원 부총리를 특사로 파견한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장궈칭 국무원 부총리가 9∼12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원자력에너지 대국이자 국제 협력의 중요한 참여자·기여자"라며 "자국의 원자력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관련한 국제 의무를 적극 이행하고, 국제 협력 구도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각 측과의 소통 및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원자력에너지 발전이 더 보편적이고 포용적으로 질서 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궈 대변인은 니훙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이 오는 11일 열리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고도 밝혔다.
강경 보수 성향의 카스트 신임 대통령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국은 칠레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칠레는 구리·리튬·과일 등 자원과 농산물을 중국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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