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119구급대, 긴박한 아파트 현장서 ‘새 생명’ 탄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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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119구급대, 긴박한 아파트 현장서 ‘새 생명’ 탄생 도왔다

경기일보 2026-03-09 16:2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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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만안구급대원.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 만안구급대원.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했다.

 

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안양소방서는 8일 오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에서 분만이 임박한 산모를 도와 현장에서 여아를 안전하게 출산시키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복통이 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만안구급대원들은 현장 도착 직후 긴박한 상황을 마주했다. 이미 분만이 상당 부분 진행돼 병원으로 이송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한 상태였다.

 

대원들은 지체 없이 응급 분만 체제로 전환했다. 구급대원들은 평소 익힌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해 산모의 안정을 돕고 분만을 유도했다. 대원들의 도움 속에 무사히 울음을 터뜨린 여아는 곧바로 신생아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산모 또한 건강한 상태로 대기 중이던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했던 장지환 대원은 “현장 분만이라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모든 대원이 한마음으로 침착하게 대응해 무사히 아이를 받을 수 있었다”며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와 산모를 보며 구급대원으로서 큰 보람과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119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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