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가 하나투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자유여행(FIT)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참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여행사와 혁신적인 트래블테크 기업 간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다.
와그는 하나투어가 보유한 방대한 항공 및 숙박 인벤토리를 자사 플랫폼에 전격 통합한다. 기존에 강점을 가진 전 세계 230개 도시의 액티비티 상품과 결합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글로벌 올인원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이를 통해 자유여행객에게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상품을 제공한다.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와그는 AI 기반 수요 분석 및 추천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취향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초개인화 여행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다국어 지원과 현지 통화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특히 인바운드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와그는 하나투어 및 웹투어와 협업해 인바운드 전용 플랫폼 ‘Hop&Hop’을 출시한다. 하나투어ITC의 상품 기획력을 더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적화된 로컬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인바운드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
협력의 시작으로 양사는 3월 9일부터 일주일간 ‘자유여행에 경험을 더하다’ 공동 기획전을 진행한다.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다낭 더 스파, 홍콩 빅버스 시티투어 등 인기 여행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와그 정혜미 부대표는 “하나투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기쁘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여행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투어의 경쟁력 있는 인벤토리와 와그의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자유여행객에게 가장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와그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시스템 고도화와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 투자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자유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No.1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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