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개막 2번째 경기만에 리그 역대 단일 경기 최다 유효 슈팅 기록을 써 눈길을 끈다.
부산은 지난 8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서 안산 그리너스를 3-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리에 성공했다. 김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찬과 가브리엘의 연속 골이 터졌다. 부산은 9일 기준 리그 4위(1승1무·승점 4)다.
눈길을 끈 건 경기 내용이다. 구단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 안산전에서 무려 19개의 유효 슈팅을 쏟아냈다. 이는 프로축구연맹 집계 기준 K리그2 역대 단일 경기 최다 유효 슈팅 공동 1위 기록이다. 마지막으로 이 기록이 작성된 건 지난 2018년(부천FC-서울이랜드전)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로 범위를 넓힌다면 지난해 5월 18일 수원FC-대전하나시티즌전, 7월 12일 울산 HD-대구FC전과 함께 공동 3위의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지난 2023년 12월 9일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FC가 부산을 상대로 기록한 22개다.
부산은 이를 두고 “단순히 슈팅 숫자만 늘어난 게 아니라, 팀이 추구하는 방향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거”라며 “전통적인 단단함을 유지하면서도, 적극적인 전술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라고 부연했다.
부산은 오는 14일 서울이랜드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폭발적인 공격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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