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터리 막힌 북미…K배터리엔 ESS '노다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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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 막힌 북미…K배터리엔 ESS '노다지 시장'

데일리임팩트 2026-03-09 14:5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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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슈딜] 미국 배터리 관세 검토, 중국 지고 K배터리 뜨나?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윤석천 / 경제평론가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6년 3월9일 (월)



미국의 대중국 배터리 규제 강화 속에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등 국내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윤석천 경제평론가는 9일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미국 대법원의 IEEPA(국제긴급경제권한법) 무효 판결로 대중국 관세 정책이 일부 완화됐다는 평가가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 배터리의 북미 시장 진입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한국 배터리 기업의 경쟁력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진단했다.


현재 미국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에 대응하는 무역법 301조를 통해 배터리 관세를 크게 올린 상태다. 배터리 관세율은 기존 7.5%에서 25%로 인상됐고, 기본 관세와 보편 관세를 합치면 38.4% 수준에 달한다. 여기에 향후 무역확장법 232조까지 적용될 경우 중국 배터리의 북미 시장 진입 장벽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윤 평론가는 “북미에서는 중국 기업이 생산 거점을 갖기 어렵지만 한국 기업은 현지 생산을 통해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ESS 사업자는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세액 환급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 배터리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SS 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LFP 배터리가 주류를 이루며 중국 기업이 주도해왔지만, 북미 규제 환경 속에서 판도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LFP 기반 ESS 배터리 생산을 북미에서 확대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 더해 캐나다 넥스트스타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빠르게 늘리면서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평론가는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에서 LFP ESS 생산 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북미 배터리 생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향후 1~2년 내 ESS 시장 점유율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삼성SDI는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를 중심으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등을 통해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ESS 및 차세대 배터리 라인 투자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윤 평론가는 “삼성SDI가 기존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투자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될 경우 배터리 소재 생태계 자체가 바뀌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차세대 배터리 대안으로 추진하는 나트륨 배터리에 대해서는 시장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윤 평론가는 “나트륨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부피가 커 자동차용 배터리로는 제약이 크다”며 “점유율이 낮아 전체 시장을 장악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ESS 중심 전략, 삼성SDI는 전고체 중심 전략으로 방향은 다르지만 두 기업 모두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차세대 배터리 테마가 가시화되면 주가는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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